큰아들 휘는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댄답니다.
헌데 이야기를 하다 30~40분이 지나면
제가 먼저 지쳐 졸게 되곤 하죠.
그러면 휘가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아빠?' 하고
이야기를 계속 해달라며 저를 깨우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책을 읽어주면 되지 않느냐구요?
대개의 경우 동화책을 읽기 위해서는 조명이 일단 필요하구요,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기 위해 자그마한 LED스탠드도 장만했는데
번거롭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책만 읽다보면 아이가 그냥 수동적으로만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면
책이나 조명을 준비할 필요없이 입만 달랑 있으면 되니까 준비절차가 간편하기도 하고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아이도 이야기 하도록 하면
아이의 상상력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
잠들기 전에는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제가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답니다.
주로 기존의 동화를 맘대로 각색해서 들려주었는데요,
아빠의 마음대로 교감동화를 들려주면
휘가 신나하며 오히려 잠이 깨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훈샘이 추천하는 동화책 광고 아래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헌데 이야기를 하다 30~40분이 지나면
제가 먼저 지쳐 졸게 되곤 하죠.
그러면 휘가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아빠?' 하고
이야기를 계속 해달라며 저를 깨우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책을 읽어주면 되지 않느냐구요?
대개의 경우 동화책을 읽기 위해서는 조명이 일단 필요하구요,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기 위해 자그마한 LED스탠드도 장만했는데
번거롭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책만 읽다보면 아이가 그냥 수동적으로만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면
책이나 조명을 준비할 필요없이 입만 달랑 있으면 되니까 준비절차가 간편하기도 하고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아이도 이야기 하도록 하면
아이의 상상력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
잠들기 전에는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제가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답니다.
주로 기존의 동화를 맘대로 각색해서 들려주었는데요,
아빠의 마음대로 교감동화를 들려주면
휘가 신나하며 오히려 잠이 깨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훈샘이 추천하는 동화책 광고 아래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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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엮는 교감동화(交感童話)™는
큰 아들 휘가 잠들기 전에 들려주며 함께 만들어 갔던 이야기를 재정리한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모가 준비한 이야기의 뼈대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살을 붙여가며 만드는 이야기이죠.
때문에 나이가 너무 어린 영아나 3세 미만의 아이들에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나이대의 어린이,
아마도 4~8세 정도 사이의 아이들에게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보다 더 재밌고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큰 아들 휘가 잠들기 전에 들려주며 함께 만들어 갔던 이야기를 재정리한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모가 준비한 이야기의 뼈대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살을 붙여가며 만드는 이야기이죠.
때문에 나이가 너무 어린 영아나 3세 미만의 아이들에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나이대의 어린이,
아마도 4~8세 정도 사이의 아이들에게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보다 더 재밌고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와 함께 엮는 교감동화™ ①
삐까번쩍 나라의 벌거벗은 임금님 (1편)
(written by 휘아빠)
삐까번쩍 나라의 벌거벗은 임금님 (1편)
(written by 휘아빠)
옛날옛날에 삐까번쩍이라는 나라가 있었어.
그곳에는 예쁘고 멋진 옷만 좋아하는 임금님이 사셨데.
ⓠ 어떤 옷들이 예쁘고 멋진 옷일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옷에 대해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세요^^)
파워레인져 레드 옷, 유치원복, 이모가 사준 옷, 레이스가 달린 옷, etc..
그래, 맞아. 그런 옷들이 아주 예쁘고 멋진 옷들이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옷에 대해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세요^^)
파워레인져 레드 옷, 유치원복, 이모가 사준 옷, 레이스가 달린 옷, etc..
그래, 맞아. 그런 옷들이 아주 예쁘고 멋진 옷들이지.
삐까번쩍 나라의 임금님도 그런 멋진 옷들을 아주 좋아하셨어.
반짝반짝 보석이 황금색 실로 휘황찬란하게 수놓아져 있는 옷과
무지개 빛의 보드라운 천으로 만든 화려한 옷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 만들어 입으셨지.
ⓠ 무지개는 어떤 색들로 되어 있을까?
빨강, 주황,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 빨강색으로 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 등 각 색깔별로 해당 색으로 된 물건 들을 아이와 함께 떠올려 봅시다^^)
맞아, 그런 것들이 있었네^^ 아주 잘했어^^
빨강, 주황,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 빨강색으로 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색 등 각 색깔별로 해당 색으로 된 물건 들을 아이와 함께 떠올려 봅시다^^)
맞아, 그런 것들이 있었네^^ 아주 잘했어^^
그 임금님은 그렇게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색에
멋진 장식들이 달린 근사한 옷을 무척 좋아하셨데.
이재영님의 '벌거벗은 임금님' 동화 일러스트
ⓠ 그 임금님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아이들이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보도록 해주세요^^)
삐까 임금(왕), 번쩍 임금, 휘황찬란 임금, 빠숑 왕, 알록 임금, 달록 임금, 알록달록 임금, 뿅가 임금, 신상 임금, etc..
맞았어, 그 임금님의 이름은 ○○○○이었어^^
(아이들이 말한 이름 중에 하나를 고르세요. 무엇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하 '휘황찬란 임금'으로 쓰입니다. 잊지마시고 아이가 지어준 왕의 이름을 사용하세요)
(아이들이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보도록 해주세요^^)
삐까 임금(왕), 번쩍 임금, 휘황찬란 임금, 빠숑 왕, 알록 임금, 달록 임금, 알록달록 임금, 뿅가 임금, 신상 임금, etc..
맞았어, 그 임금님의 이름은 ○○○○이었어^^
(아이들이 말한 이름 중에 하나를 고르세요. 무엇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하 '휘황찬란 임금'으로 쓰입니다. 잊지마시고 아이가 지어준 왕의 이름을 사용하세요)
그 휘황찬란 임금님이 40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어.
ⓠ 40번째 생일이면 임금님은 몇살이 되는 걸까? 함께 하나, 둘, 셋 세어볼까?
하나, 둘, 셋, 넷, ...... 스물, 스물 하나, ...... 서른, 서른 하나, ...... 마흔!
(몇번째 생일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10번째든, 20번째든 아이가 셀수 있는 숫자보다 조금 더 큰 숫자까지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우와, 우리 휘(자기 아이의 이름)가 이제 마흔까지 셀 줄 아네^^
40번째 생일이면 임금님이 마흔살이 되는구나^^
( 엄마, 혹은 아빠의 나이와 비교해 보고
엄마, 혹은 아빠와 몇살이 차이가 나는지 말해 주세요^^)
40이면 10이 4번씩이나 되네!
하나, 둘, 셋, 넷, ...... 스물, 스물 하나, ...... 서른, 서른 하나, ...... 마흔!
(몇번째 생일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10번째든, 20번째든 아이가 셀수 있는 숫자보다 조금 더 큰 숫자까지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우와, 우리 휘(자기 아이의 이름)가 이제 마흔까지 셀 줄 아네^^
40번째 생일이면 임금님이 마흔살이 되는구나^^
( 엄마, 혹은 아빠의 나이와 비교해 보고
엄마, 혹은 아빠와 몇살이 차이가 나는지 말해 주세요^^)
40이면 10이 4번씩이나 되네!
휘황찬란 임금님은 생일이 되기 전에
이웃나라의 임금님들, 여왕님들에게 생일잔치에 초대하는 초대장을 보냈어.
초대장을 받은 이웃나라의 임금님과 여왕님들은
휘황찬란 임금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선물을 말이나 나귀, 낙타에 싣고
강도 건너고, 산도 넘고, 들판도 지나 삐까번쩍 나라에 왔단다.
ⓠ 어떤 나라의 임금님과 여왕님이 어떤 선물을 가져왔을까?
( 아이와 함께 다양한 선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평소에 아이들이 갖고 싶었던 선물이 뭔지도 알 수 있답니다.^^ )
복슬 나라의 여왕님은 예쁜 강아지를,
맛있어 나라의 임금님은 과자로 만든 집을,
오예뻐 나라의 여왕님은 예쁘고 귀여운 인형을,
부릉부릉 나라의 임금님은 자동차를,
따르릉 나라의 임금님은 자전거를,
뿡뿡 나라의 임금님은 방귀 뀌는 인형을.
뽀로로 나라의 여왕님은 맛있는 스노우 아이스크림과 바삭바삭 쿠키를,
구름 나라 임금님은 폭신폭신한 솜사탕 의자를,
etc..
우와, 여러나라의 임금님과 여왕님들이
정말 멋진 선물들을 많이 가져왔구나!^^
( 아이와 함께 다양한 선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평소에 아이들이 갖고 싶었던 선물이 뭔지도 알 수 있답니다.^^ )
복슬 나라의 여왕님은 예쁜 강아지를,
맛있어 나라의 임금님은 과자로 만든 집을,
오예뻐 나라의 여왕님은 예쁘고 귀여운 인형을,
부릉부릉 나라의 임금님은 자동차를,
따르릉 나라의 임금님은 자전거를,
뿡뿡 나라의 임금님은 방귀 뀌는 인형을.
뽀로로 나라의 여왕님은 맛있는 스노우 아이스크림과 바삭바삭 쿠키를,
구름 나라 임금님은 폭신폭신한 솜사탕 의자를,
etc..
우와, 여러나라의 임금님과 여왕님들이
정말 멋진 선물들을 많이 가져왔구나!^^
휘황찬란 왕은 평소에 멋진 옷을 입고 뽐내기를 좋아했어.
그런 왕의 취향을 아는 이웃나라의 다른 임금님들은
자기 나라에서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옷과 장신구를 생일선물로 가지고 오기도 했지.
ⓠ 어떤 나라 임금님과 여왕님이 무슨 옷을 가져왔을까?
( 이부분은 아이들이 처음부터 쉽게 상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먼저 몇 개를 예로 들어 말씀해 주시면
아이들도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줄줄이 이야기한답니다.)
나무나라에서는 나뭇잎으로 만든 멋진 옷을,
꽃나라에서는 예쁜꽃으로 만든 옷을,
호랑이 나라에서는 호랑이 가죽에 호랑이 이빨로 장식한 무시무시한 바지를,
사자 나라에서는 사자의 갈기로 만든 털모자와 사자가죽으로 만든 멋진 조끼,
사자의 발로 만든 무서운 사자발톱 신발을,
초원의 나라에서는 얼룩말 무늬의 멋진 망토를 가져왔어.
원숭이 나라에서는 원숭이 꼬리로 만든 허리띠를,
공작마을에서는 공작새 꼬리깃털로 만든 멋진 모자를 가져오기도 했지,
etc...
(계속 특징 있는 상상 속의 나라와 그 나라에서 만들 법한 옷들을 이야기 해보세요.
아이들도 재밌어 하지만, 그 상상력이 더욱 놀랍고 재미있답니다.)
그래 맞아, 그런 아주 예쁘고 멋진 옷들이었지.
( 이부분은 아이들이 처음부터 쉽게 상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먼저 몇 개를 예로 들어 말씀해 주시면
아이들도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줄줄이 이야기한답니다.)
나무나라에서는 나뭇잎으로 만든 멋진 옷을,
꽃나라에서는 예쁜꽃으로 만든 옷을,
호랑이 나라에서는 호랑이 가죽에 호랑이 이빨로 장식한 무시무시한 바지를,
사자 나라에서는 사자의 갈기로 만든 털모자와 사자가죽으로 만든 멋진 조끼,
사자의 발로 만든 무서운 사자발톱 신발을,
초원의 나라에서는 얼룩말 무늬의 멋진 망토를 가져왔어.
원숭이 나라에서는 원숭이 꼬리로 만든 허리띠를,
공작마을에서는 공작새 꼬리깃털로 만든 멋진 모자를 가져오기도 했지,
etc...
(계속 특징 있는 상상 속의 나라와 그 나라에서 만들 법한 옷들을 이야기 해보세요.
아이들도 재밌어 하지만, 그 상상력이 더욱 놀랍고 재미있답니다.)
그래 맞아, 그런 아주 예쁘고 멋진 옷들이었지.
삐까번쩍 나라의 휘황찬란 임금님은
이웃나라의 임금님들과 여왕님들이 가져온 선물과
아름다운 옷들이 너무 너무 맘에 들어 무척 기뻤단다.
그래서 이런 좋은 선물을 주신 임금님들과 여왕님들을 위해
아주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했지.
ⓠ 임금님의 생일 잔치에는 어떤 음식들이 만들어졌을까?
( 아이와 함께 맛난 먹거리를 이야기 해 보세요.
이 부분에서는 발육과 몸에는 좋지만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 음식들을
아주 맛있게 느껴지도록 표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해서 아이에게 먹일 때
이 이야기에 나왔던 음식임을 상기시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겠죠.)
고소한 멸치에 달콤한 꿀양념을 한 달콤바삭멸치볶음,
새콤하고 시원한 맵시김치,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는 고소된장스프,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싱싱샐러드,
etc...
( 단 주의할 것이 있는데요,
잠들기 전에 아이들의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그럴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이 부분은 건너 뛰어도 큰 문제는 없답니다.)
우와~ 아주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했구나.
( 아이와 함께 맛난 먹거리를 이야기 해 보세요.
이 부분에서는 발육과 몸에는 좋지만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 음식들을
아주 맛있게 느껴지도록 표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해서 아이에게 먹일 때
이 이야기에 나왔던 음식임을 상기시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겠죠.)
고소한 멸치에 달콤한 꿀양념을 한 달콤바삭멸치볶음,
새콤하고 시원한 맵시김치,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는 고소된장스프,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싱싱샐러드,
etc...
( 단 주의할 것이 있는데요,
잠들기 전에 아이들의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그럴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이 부분은 건너 뛰어도 큰 문제는 없답니다.)
우와~ 아주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했구나.
하얗고 기다란 멋진 모자를 쓴 궁전의 요리사들은
그 맛있는 음식들을 아주 아주 많이 많이 만들어서
삐까번쩍 나라의 모든 백성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단다.
그래서 백성들도 기쁘게 휘황찬란 왕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지.
이윽고 임금님 생일날의 저녁이 되었어.
삐까번쩍 나라의 집에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했지.
삐까번쩍 나라의 백성들은 가족, 친구들과 모여서
초대받아 온 여러나라 임금님와 여왕님 이야기, 임금님이 받은 선물과 임금님의 옷 등,
임금님의 생일날 있었던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눴단다.
밤이 깊어져 까만 하늘에 별들이 많이 나타나니
삐까번쩐 나라의 집 안 불빛들은 하나 둘 꺼져가고
그 집 안의 가족들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낸 하루의 기분 좋은 느낌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쿨쿨 잠이 들었단다.
우리 휘도 이제 쿨쿨 자야할 시간이 되었어.
ⓠ 잠이 올 때까지 삐까번쩍 나라의 집들을 몇 채나 되는지 한번 세어 볼까?
( 아이가 잠들 수 있도록 천천히, 조용조용 같이 세어봅시다.)
한 집, 두 집, 세 집, etc...
( 아이가 잠들 수 있도록 천천히, 조용조용 같이 세어봅시다.)
한 집, 두 집, 세 집, etc...
휘황찬란 임금님의 생일 그 다음날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내일 저녁엔 그 이야기를 해줄께.
사랑하는 우리 휘, 즐거운 꿈꾸고 잘자^^*
(written by 휘아빠 : http://brandesign.tistory.com )
위에 서술된 이야기의 형식으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잠들기 전에 들려주면 아이의 잠을 다 깨우는 역효과가 좀 있긴 합니다만,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 하고, 하다보면 아이들의 상상력에 부모님들도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저는 이러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각색동화에 교감동화(交感童話)™라는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교감동화는 책만 가지고 이야기 해서는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 간의 소통을 이야기 형식을 빌어 조금이나마 이뤄낼 수 있는 방법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수동적으로 보고 듣는 이야기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니만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상상력과 적극성, 발표력 등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동화를 조금만 각색하고 아이와 이야기할 꺼리를 만들기만 하면 되니
부모님들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이야기를 정리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도 상당히 걸리네요.
짬짬히 내용을 정리해 연재 형식으로 올리겠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편 : 훈샘의 교감동화 ① 삐까번쩍 나라의 벌거벗은 임금님 (2편) - 준비 중
잠들기 전에 들려주면 아이의 잠을 다 깨우는 역효과가 좀 있긴 합니다만,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 하고, 하다보면 아이들의 상상력에 부모님들도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저는 이러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각색동화에 교감동화(交感童話)™라는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교감동화는 책만 가지고 이야기 해서는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 간의 소통을 이야기 형식을 빌어 조금이나마 이뤄낼 수 있는 방법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수동적으로 보고 듣는 이야기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니만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상상력과 적극성, 발표력 등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동화를 조금만 각색하고 아이와 이야기할 꺼리를 만들기만 하면 되니
부모님들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이야기를 정리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도 상당히 걸리네요.
짬짬히 내용을 정리해 연재 형식으로 올리겠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편 : 훈샘의 교감동화 ① 삐까번쩍 나라의 벌거벗은 임금님 (2편) -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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