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란색이 전하는 혼란 속의 고요, 공자 - 춘추전국시대 '공자(孔子)'의 언행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작성된 '논어'를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공자의 모습은 인(仁)의 사상가이자 유교를 창시한 현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숨쉬며 먹고 싸고 자는 보통 사람의 모습보다는 득도한 '신선'에 가까운 모습으로 공자는 이제껏 우리 머릿속에 그려져 왔는지도 모르겠다. 영화 '공자 - 춘추전국시대'에서 공자는 이미 보편적으로 각인된 현인이나 사상가의 모습에 영화적 상상을 더함으로써 신격화된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예상을 과는 달리, 오히려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려 노력하는 우직한 성품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쇠하기도 하며,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는 '관직자'로서 그려지고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