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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아빠 디자인스토리

드라마 '개인의 취향' 속 '상고재'와 '삼호당' 우리나라 전통가옥과 서양식 주택(양옥)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다양한 주택문화와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건축환경으로 인해 무엇이 전통이고 아닌지, 무엇이 서양적인 것이고, 무엇이 동양적인 것인지, 무엇이 한국적인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더 나아가 무의미해져 굳이 그런 것을 구분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어 가는 듯 하다. '개인의 취향'이라는 드라마 속 '상고재'라 불리우는 한옥을 보며 과연 '편리함이나 인간의 욕구 충족만 보장된다면 다른 가치들은 무시되어도 좋은 것인가?' 혹은 '과거의 것은 불편하기만 한, 개선과 혁신의 대상일 뿐인가?'하는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 : http://ent.jknews.co.kr/article/news/20100412/7033673.htm ) .. 더보기
바그다드의 모래알이 잡힐듯한 현장감, 'The Hurt Locker'(허트 로커) 'Hurt'는 '다치는 것, 상처' 정도의 의미로, 'Locker' 는 '문을 잠글 수 있는 좁고 기다란 보관함' 정도의 의미로만 알고 있다면 이 영화의 제목을 이해하고 어감을 느낀다는 것이 그닥 만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느낌상으로는 lock이 잠근다는 의미도 있으니, 상처가 나지 않도록, 즉 다치지(hurt) 않도록 하는 장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고, 그래서 나는 영화속에서 폭탄을 제거할 때 착용하던 육중한 안전복을 '허트 로커'라 부르는 것이 아닐까 예상했었다. 헌데 웬걸, 'hurt locker'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장소나 인물' 혹은 '피할수 없는 무지무지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의 시기(a period of immense, inescapable physical or emotio.. 더보기
파란색이 전하는 혼란 속의 고요, 공자 - 춘추전국시대 '공자(孔子)'의 언행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작성된 '논어'를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공자의 모습은 인(仁)의 사상가이자 유교를 창시한 현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숨쉬며 먹고 싸고 자는 보통 사람의 모습보다는 득도한 '신선'에 가까운 모습으로 공자는 이제껏 우리 머릿속에 그려져 왔는지도 모르겠다. 영화 '공자 - 춘추전국시대'에서 공자는 이미 보편적으로 각인된 현인이나 사상가의 모습에 영화적 상상을 더함으로써 신격화된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예상을 과는 달리, 오히려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려 노력하는 우직한 성품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쇠하기도 하며,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는 '관직자'로서 그려지고 있다. .. 더보기
아이패드, 아이폰과 엇비슷하다면 과연? 애플도 반성할 건 합시다! 아이폰 이것만 보완된다면!!! 아이패드가 드디어 판매되는군요^^ 여러가지 기능과 함께 아이패드가 사용되는 상황을 넌지시 알려주던 스티브 잡스의 군더더기 없는 PT가 생각나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심플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User Interface,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방적인 개발자 플랫폼 등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아이패드는 무척 호감이 가는 '물건'임이 분명합니다. 헌데 아이폰과 기능상에서 그리 큰 차이가 없다면 이 장치가 어떤 결점을 가지고 있는 지도 한번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당연히 될 것 같고 지원해야만 할 것 같은 기능들이 지원이 되지 않아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 경우 대충 살펴보면 다음와 같습니다. No.1 : 플래시 .. 더보기
2009년 주한 룩셈부르크 송년회에서 작렬한 '휘'의 '댄스 무아지경' 작년(2009년) 12월 중순에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에서 주최한 송년의 밤에 가족이 모두 참석했었답니다. 1부에서는 룩셈부르크에 대한 소개와 룩셈부르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 양국의 무역과 관계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구요, 2부 순서에서는 배한성씨의 진행으로 아프리카의 기아 지원 성금 모금이 있었고, 뒤어어 여성 아카펠라 그룹인 '서울시스터즈(정확한 지 모르겠습니다. 기억엔 그런 것 같은데...^^;;)'와 '룩셈부르크'라는 제목의 곡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룩셈부르크 송년의 밤에 초청되었다는 크라잉넛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크라잉넛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연회실 입구의 얼음조각 주변에서 돌아다니며 놀고 있던 휘를 연회실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말을 시작하기 전부터 들려줬던 음악의 멜로디를 .. 더보기
한은의 2010년 성장율 예상 언론보도를 접하며 오늘 아침 포털사이트의 메인페이지를 장식한 한국은행의 성장율 예상발표를 보고 제 생각을 몇자 적습니다. 관련기사 : 한은, 4년來 최고 성장률 전망 배경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412090325670&p=yonhap&RIGHT_COMM=R1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5.2%로 상향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412080108237&p=yonhap 제 기억에 참여정부 시절에는 상반기가 지나기도 전에 당해년도의 경제성장율 전망치가 언론에 거론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언론에 그.. 더보기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 삽입 - 무작정 따라하기 (3) 지난 포스트까지는 구글 광고를 블로그에 넣기 위한 첫번째 단계인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신청 하는 방법과 블로그에 삽입할 광고 코드를 얻기 위한 두번째 단계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카피한 코드를 블로그 본문에 삽입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3. 블로그에 광고 코드 삽입 신청한 광고 내용대로 받은 코드를 본문에 삽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글쓰기 상단 우측의 HTML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면 HTML 모드로 작업이 가능하지요. 이 HTML 모드에 광고 코드를 삽입하면 되는 것이죠. 일단 이전에 저장했던 광고 코드를 불러 봅시다. 저장했던 텍스트 문서를 열거나 구글 애드센스 계정(https://www.google.com/adsense)에 로그인 하신 후 페이지 상단의 '애드센스 설정' 탭을 클.. 더보기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 삽입 - 무작정 따라하기 (2) 지난 포스트에서는 구글 광고를 블로그에 넣기 위한 첫번째 단계인 구글 애드센스 계정신청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블로그에 삽입할 광고 코드를 얻기 위한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 구글 애드센스 광고형태 결정 및 광고 코드 받기 계정신청(애드센스 가입) 시 제출한 정보에 별다른 오류나 구글의 규정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이 없다면 정보(가입신청 양식) 제출 시 기입한 메일주소로 2일 이내에 아래의 이미지와 같은 애드센스 가입 승인 메일을 받게 됩니다. 승인이 되었다니 어떻게 광고할 지 결정해야 겠지요^^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https://www.google.com/adsense/)로 이동하신 후 계정 메일 어드레스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구글 애드센스 리포트 페이지가 나옵니다. (최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