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바탕이 되는 정보와 창의력
지식을 통한 변화와 진보
지식을 통한 변화와 진보
변화
변화와 진보
세상을 바꾸며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어온 것은 (아직까지 이 지구상에서는 인간만이 지녔다 여겨지는) '변화에 대한 강렬한 욕구'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나 문화가 바뀌는 시대에 권력을 부여받고 누려온 이들은 대부분 '창조적인 사고'를 하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한 이들이거나, 최소한 변화의 방향을 예측하여 이에 잘 대비하고 대처한 이들이었다.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하려 한 이들의 대부분은 변화를 추구하는 집단에 의해 설 자리를 잃어왔음을 지난 인류의 역사를 통해 남겨진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알 수 있다.
인간이 추구하는 변화에 대한 욕망은 인류애가 바탕이 된 것들도 일부 있지만, 상당 부분은 보다 윤택하고 편리한 삶의 추구나 권력의 추구 등, 사적이고 이기적인 가치의 추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이러니컬 한 것은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풍족한 의식주와 문명의 이기는 대부분 개인의 다소 이기적인 이익 추구의 결과라는 점이다. 자기중심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인류는 문화를 싹틔우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변화의 주도권을 쥐고 변화를 이룩한 자는 선각자이자 지도자로서의 지위와 명성을 확보했다. (훈샘의 Design Story : http://brandesign.tistory.com )
자료와 정보
정보가 일상화 되어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것이 된다면 이 또한 가치를 상실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정보가 정보로서의 가치를 부여받으려면 그 정보를 활용하는 이에게 차별화된 우위요소로서 작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상화 되어 가치를 상실한 정보는 현상의 지표인 자료(data)로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정보 창출의 밑거름이 된다. 분열과 복제를 통해 끝없는 문양을 생성하는 프랙탈 도형처럼 정보는 자료로 환원되어 또다른 정보를 낳는 순환의 구조로 서로 관계를 맺게 된다. (훈샘의 Design Story : http://brandesign.tistory.com )
정보와 지식
개인에 의한 정보와 지식의 독점은 기업이라는 단체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정보와 지식을 독점한 개인이 근무를 계속할 수 없게 되거나 이직을 하는 경우, 해당 인력이 관련되어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이 어려워지거나, 관리하고 있던 중요한 고객이나 거래처를 잃게 되어 매출이 감소하는 등의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지식경영이라는 형태를 차용하여 개인의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집단 내에서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지식과 정보를 적절히 분산하는 것이 위험을 감소시키는 한 벙법이기도 한 것이다. 때문에 기업 내부의 구성원은 기업 고유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그 구성원은 향후에 외부로 지식을 전파하는 인자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게 된다. (훈샘의 Design Story : http://brandesign.tistory.com )
지식과 행동
기득계층들이 일반 대중에게 전파되는 정보의 내용과 양를 통제하려 하는 것은 일반 대중들이 형성할 수 있는 지식의 폭과 깊이를 제한하기 위해서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 대중 스스로의 자발적 의지가 아니라 기득계층권이 원하는 방향대로 일반대중들의 가치관과 행동을 유도하여 기득계층의 부와 권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다. (훈샘의 Design Story : http://brandesign.tistory.com )
지식의 가치
지식과 권력
이들이 창출하는 정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지식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차별적 가치를 상실하게 되면 이 역시 현상(fact)을 규명한 자료(data)들 중의 하나로 퇴색되어 버린다. 효용가치를 잃은 정보는 누구나 쉽게 입수가능한 데이터가 된다. 데이터만으로는 가치의 창출이 불가능하다. 데이터는 새로운 정보의 근거로서 활용될 때 다시 한번 가치를 지니게 된다.
지식을 창출하고 전파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자료(data)와 정보(information)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보편적인 자료가 아닌, 차별화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정보를 입수했다 하더라도 그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활용하지 못한다면 정보의 가치는 사장되고 만다.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차별화된 정보를 입수할만한 경로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최소한 자료를 가공하여 활용 가치를 느낄 수 있을만한 정보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훈샘의 Design Story : http://brandesign.tistory.com )
지식과 창의력
차별화된 정보나 지식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또한 이러한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는데에도 다양한 방법과 방식,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창조적인 사고력이 요구된다. 창의력이 없다면 정보나 지식의 창출은 물론이고, 활용조차 어려워진다. 정보와 지식은 창의력에 의해 유지되고 발전된다.
변화의 욕구와 창의성이 없었다면 아마도 인류는 수십세기 전에 멸종되었을지도 모른다. 인류를 번성하게 했던 주된 원인이었던 변화의 욕구와 창의력을 이젠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공유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과의 공존에 좀 더 할애해야 할 시점이 된 듯하다.(posted by 훈샘 : http://brandesign.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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