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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유사이의(類似異義), '상상력'과 '창의력' 유사이의(類似異義), 비슷하지만 다른 두 단어 '상상력'과 '창의력' 흔히 '상상력'은 '풍부하다'는 표현을, '창의력'은 '뛰어나다'는 표현을 한데 엮어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상상력이 뛰어나다든가, 창의력이 풍부하다는 말은 어법상의 문제가 없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단어의 뒤에는 무언가 할 수 있는 능력이나 힘을 의미하는 '력(力)'이라는 한자가 동일하게 붙어 있다. 같은 카테고리로 묶일 수도 있을 듯한 동류의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이 두 단어를 서술하는 형용사는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상상력'과 '창의력', 두 단어 모두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새롭고 신선한 것이라는 느낌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의외성이나 창조성 등 사고하는 능력과 연관되어 있는 듯.. 더보기
[펌] 창업자 자질 테스트 난 사업가 체질일까, 샐러리맨 체질일까? 창업자 자질 테스트 ‘사업,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예비창업자가 흔히 듣는 말이다. 사업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창업을 통해 ‘성공’에 다다르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일반 창업자의 성공비율은 20~30%선으로 결코 높은 편이 아니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창업에 나섰다가 본전은 커녕 엄청난 적자만 짊어지고 금세 실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성공한 창업자가 부각되는 이면에는 좌절한 창업자가 몇 배 더 많은 셈이다. 김영문 뉴비즈니스연구소장(계명대 교수)은 ‘실패’의 첫째 원인으로 ‘자질 부족’을 꼽는다. 창업에 자질과 적성이 맞지 않음에도 이를 모르거나 무시한 채 ‘전선’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예비창업자 143명을 .. 더보기
디자인 참고 사이트 시리즈 No.2 : 해외 디자인 웹진 · 매거진 사이트 글로벌 디자인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해외 디자인 웹진 · 매거진 사이트 지난 세기 동안 자국 시장의 안락함을 즐기던 많은 브랜드들이 21세기에 이르러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한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었다. 이들 브랜드의 경쟁력을 책임지고 있는 브랜드 매니저와 디자이너들은 이제 글로벌해진 제품 경쟁의 전쟁터에 첨병이 되어 기업의 사활을 떠안고 있다. 이들의 경쟁자는 더이상 국내의 업체나 브랜드가 아니다.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 거대 글로벌 브랜드가 그들의 경쟁 상대가 된 것이다. 글로벌한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안목 또한 글로벌해져야 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우리나라 사이트에서도 해외의 디자인 소식을 듣는 것이 수월해졌지만, 자신이 직접 출처가 되는 사이트의 원문을 읽고 판단하는 것이.. 더보기
디자인 참고 사이트 시리즈 No.1 : 국내 디자인 웹진·매거진 사이트 디자인 안목과 디자인力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디자인 웹진 및 매거진 사이트 디자인이나 브랜드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거나 책을 발간하기 위해 글을 쓰려면 컨설팅의 방향이나 글의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례들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요구되는 사례들과 함께 시시각각 변해가는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이곳 저곳을 검색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다양한 사이트를 접하게 되고 흙더미 속에 보석같은 사이트들도 꽤 접하게 된다. 디자인에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도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디자이너나 마케터들이 핵심적인 사이트들을 찾지 못하고 여기 저기 헤매이다가 결국 메이져급이 아닌 마이너급의 사이트에서 메인 스트림이라 보기 어려운 자료들을 모아 정보로 가공하고자.. 더보기
훈샘의 교감동화 ① 삐까번쩍 나라의 벌거벗은 임금님 (1편) 큰아들 휘는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댄답니다. 헌데 이야기를 하다 30~40분이 지나면 제가 먼저 지쳐 졸게 되곤 하죠. 그러면 휘가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아빠?' 하고 이야기를 계속 해달라며 저를 깨우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책을 읽어주면 되지 않느냐구요? 대개의 경우 동화책을 읽기 위해서는 조명이 일단 필요하구요,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기 위해 자그마한 LED스탠드도 장만했는데 번거롭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책만 읽다보면 아이가 그냥 수동적으로만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면 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