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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삼성과 엘지의 아이폰 극복 전략 하드웨어는 가치 전달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하드웨어 VS 고객가치 스마트 폰 2차 대전의 서막. 국내에서 벌어진 첫번째 스마트 폰 전쟁은 휴대폰에서 무선 인터넷 사용의 물꼬를 튼 아이폰의 압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은 이후 출시된 스마트 폰들의 벤치마킹 대상이자, 롤 모델이 되었다. 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성장할 때 등장하는 경쟁 제품들은 대개의 경우 최소한 그 시장을 선도한 도입시기 제품의 수준이거나 그 제품 이상의 수준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국내 스마트 폰의 경우는 초기 성장기에 등장한 삼성이나 엘지 등의 경쟁제품들이 아이폰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일반화 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나, 주위의 스마트 폰 사용자 중 삼성이나 엘지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아이폰 유저의 만족도에 비할 수.. 더보기
애플과 삼성의 특허분쟁 2막에 대한 소고 열망을 창출하는 자 VS 열망을 가로막는 자 애플의 꾀에 빠진 삼성의 딜레마 1. 애플의 소송 제기는 정당한 것인가?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특허 소송을 시작했을 때, 애플이 지나친 실력행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기술적인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깻잎 통조림과 같은 기하학적 기본 도형에 가까운 제품 형태에 대한 디자인 권리의 주장은 설사 그것이 독창적인 것으로 법적인 인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애플이 무조건 독점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라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UI 역시 마찬가지이다. 스위치나 버튼 같은 물리적인 인터페이스가 줄어들고 터치나 모션 등 다른 방법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제품들이 급속히 늘어가는 추세에서 화면의 일부분을 밀어 락을 해제하고 컨텐츠의 마지막 부분은 검은 화면이 약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