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CGV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분 같았던 1시간 반, 드래곤 길들이기 휘와 휘아빠가 드래곤과 함께 정신없이 날아다녔던 1시간 30분, 영화를 분석할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았던 드래곤 길들이기 아바타 이후로 오랫만에 아들 휘와 함께 상암CGV를 찾았다. 3D 입체영화로 제작되었다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기 위해서였다. 영화의 후기라면 영화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해줘야 할텐데, 이 영화에 대해서는 사실 뭐라 이야기할 것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영화에 정신없이 몰입해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집 근처 상암CGV에 4D 디지털 상영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곳에서 이 영화 이전에 4D 디지털 영화를 본 적은 없었다. 4D 디지털로 상영한다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게 된 데에는 4D 디지털 영화를 체험해 보자는 목적이 순수하게 영화를 보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