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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Story

자동차 외관 부위별 명칭 자동차 외관 부위별 명칭 라지에타?, 휀다?, 백미러? 정확한 명칭은 뭘까?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9년말을 기준으로 1732만5210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필수품으로 자동차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마이카 시대를 맞고 있다고 해도 더이상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헌데 자동차에 대한 지식 측면은 어떨까? 자동차와 관련해 자그마한 문제라도 생기면 필자 역시 보험사의 긴급출동부터 이용한다. 차량이나 차량 정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전화를 해서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 문제가 발생한 차량 부위의 명칭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차량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디자인도 손보고 하다보니, 일단 차량 외관의 부위별 명칭부터 정리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검색.. 더보기
The Temper Trap의 Sweet Disposition 영화 '500일의 써머(500 Days of Summer)' 중에서 'The Temper Trap'의 'Sweet Disposition' 영화 '500일의 써머(500 Days of Summer)'를 보다가 영화 중간에 어떤 곡의 인트로 부분이 잠깐 나오는데 서서히 가슴 속을 밀고 들어오는 듯한 리듬과 멜로디, 보컬이 인상적이어서 그 곡의 가사를 검색해 찾아보게 됐습니다. 'The Temper Trap'의 'Sweet Disposition'이라는 곡이더군요^^ 영화의 OST에는 8번째 곡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곡 외에도 '500일의 써머'에는 멋진 노래들이 많이 나옵니다.^^ 뮤직 비디오 영상은 약간 거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곡의 흐름, 보컬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멋지네요. 500 Days Of Sum.. 더보기
변경 범위에 따른 자동차 디자인 분류 변경 범위에 따른 자동차 디자인 분류 근래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한 신차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반떼, SM3, 라세티, 쏘나타, SM5, 그랜져, 에쿠스 등, 디자인은 새롭게 변경했지만 기존의 브랜드 네임을 계속 사용하는 신차들도 있고, 쏘울, 포르테, K5, K7처럼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네임까지 새롭게 단장하고 소개되는 신차들도 있다. 기존의 브랜드 네임을 계속 사용한다고 해서 '신차'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신차, 혹은 새로운 모델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신차라고 하면 기존의 차량과 무엇인가 달라진 것이 신차, 혹은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차량의 형태 일부가 바뀌거나, 혹은 전체가 변경되면 새로운 모델, 혹은 신차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부분적.. 더보기
글로컬(glocal) 브랜드 사례 :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 그룹 국가간 무역장벽의 해체가 가속화 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경제의 변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막대한 자본, 막강한 영업력과 브랜드 파워를 지닌 글로벌 브랜드들은 무장해제된 지역으로 신속히 파고들어 시장을 장악하고, 높은 장벽을 쌓은 뒤 잠재진입자들이 얼씬거리지도 못하도록 '사다리 걷어차기'를 계속하고 있다. 시장이 국가를 초월하여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로컬 브랜드는 판매 대상 지역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여 글로벌 브랜드화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으며, 글로벌화(세계화, globalization)된 브랜드는 각국(각 지역)의 인식과 문화에 적합하도록 로컬화(지역화, Localization)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말할 수 있다. ■ 글로컬화(glocalization)와 르노 .. 더보기
국내 완성차 디자인센터장과 자동차 (3편) : 르노삼성 알레한드로 메소네로 상무 국내 완성차 디자인센터장과 자동차 (3편) : 르노삼성 알레한드로 메소네로 상무 국내 완성차 디자인센터장과 자동차 시리즈의 세번째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알레한드로 메소네로 상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본격적인 메소네로 상무 관련 이야기에 앞서 좀 부연설명을 통해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르노가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센터에서 다루는 디자인 범위와 한계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분 전체를 르노(Renault)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삼성자동차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삼성자동차의 주식은 전량 폐기되면서 .. 더보기
한RSS 디렉토리 등록 한RSS 디렉토리 한RSS 디렉토리에 등록하기 위한 글입니다. ※ 한RSS 디렉토리에 등록하시려면 1. 한RSS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 http://www.hanrss.com/ 2. 한RSS에 가입하시고 : https://www.hanrss.com/register.qst?ref=1 3. 디렉토리 등록신청을 하십시오^^ : http://www.hanrss.com/bbs/req_directory.qst 4. 등록신청 하시면서 지시사항대로 이런 포스트를 하나 작성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디자인' 디렉토리에 등록되었답니다. 한RSS에 가입하시고 디렉토리에도 등록하셔서 보다 많은 분들께 블로그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세요^^ 즐거운 블로깅 되시길^^ (posted by 훈샘 : http://brandesi.. 더보기
디자이너와 디자인 도구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은 불과 이십여년전만 해도 생소한 것들이었다. 1990년대 초반,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모체는 PC통신과 호출기(일명 '삐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그것도 지금의 인터넷이나 휴대전화처럼 광범위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던 것은 아니었다. 1993년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1학기말, 과제물 전시회에서 전시할 판넬 전체를 컴퓨터로 작업해 프린터로 출력한 학생은 과에서 내가 유일했다. 대학생 군사훈련의 혜택이 사라진 직후 입학한 탓에 30개월을 꼬박 복무하고 제대를 하니 복학하기 전에 한 학기 정도 여유가 생겼고, 이 기간 동안 CAD학원을 다니며 AutoCAD와 3D Studio라는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었다. 다른 학우들이 판넬에 들어갈 이미지를 마커로 멋.. 더보기
디자인이 '갑'이 되려면... 대학원 시절, 학우들과 술자리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디자인의 개념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다. 5년 이상 지난 일이니 누가 어떤 얘기를 했었는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헌데 아직도 떠오르는 그 때 각인된 한마디가 있다. 누군가 툭 던진 "디자인은 '을'이다"라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디자인업체 중에서는 자체적으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대다수 디자인 업체들은 의뢰가 들어온 디자인 작업을 해주는 심플한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 어떤 분야가 되었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는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니, 결국 디자인업체는 전문분야의 용역업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을 의뢰하는 업체는 고객인 '갑'이 되고, 의뢰에 따라 디자인 서비스를 해주는 디자인 업체는 통상 '을'.. 더보기